가희 "서인영 건방지다" 대놓고 단점 폭로... 결과는?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7.18 19: 57

애프터스쿨의 멤버 가희가 첫 도전한 여성버라이어티 ‘영웅호걸’에서 함께 출연한 서인영을 가리켜 “건방지다”고 말해 신경전을 예고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 첫회에서는 내로라하는 12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첫 만남에서 인기투표를 펼쳤다.
이날 첫 방송된 ‘영웅호걸’은 인기에 죽고 사는 12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자존심을 걸고 인기를 검증하는 포맷의 버라이어티. 

이휘재와 노홍철을 MC로 노사연, 서인영, 홍수아, 이진, 신봉선, 유인나, 나르샤(브라운아이드걸스), 가희(애프터스쿨), 지연(티아라), 니콜(카라), 정가은, 아이유 등 중견연예인부터 10대 걸그룹까지 12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출연했다.
한 창고에서 첫 만남을 가진 멤버들은 스스로 생각하는 ‘잘나가는 팀’과 ‘못나가는 팀’으로 나뉘어 자리에 앉았다. 가장 먼저 창고에 등장한 서인영은 당연스레 잘나가는 팀에 자리를 잡았다.
30대 아이돌로 애프터스쿨에서 기센 멤버에 속하는 가희의 등장에 모든 멤버들은 자리에 일어나 반갑게 맞았지만, 유독 서인영은 긴장한 모습으로 경계태세를 갖췄다.
이후 서로의 단점을 맞추는 코너에서 가희는 서인영의 단점을 “건방지다”고 말했다. 이에 서인영은 “사심이 가득찬 답이다. 그쪽도 만만치 않다”며 신경전을 벌였다.
결국 서인영의 단점은 ‘다혈질’. 서인영은 “태어날 때부터 다혈질이었다”며 스스로 단점을 인정했고, 앞으로 기센 서인영과 가희의 대결을 예고했다.
 
bongjy@osen.co.kr
<사진> ‘영웅호걸’ 방송캡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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