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영웅호걸', 7.9%로 스타트…'일밤' 이겼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7.19 07: 44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2부-영웅호걸’이 한자리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영웅호걸’은 전국시청률 7.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같은 시간 방송됐던 ‘패밀리가 떴다 시즌 2’ 마지막회가 기록한 6.7%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 특히 최근 ‘뜨거운 형제들’과 ‘단비’ 코너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6.9%)를 1%포인트 차로 제쳤다.

‘영웅호걸’은 인기에 죽고 사는 12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자존심을 걸고 인기를 검증하는 포맷의 버라이어티. 이날 첫방송에서 인기투표를 통해 ‘잘나가는 팀’과 ‘못나가는 팀’으로 나뉘어 굴욕 아닌 굴욕을 맛봤다.
한편 이날 ‘영웅호걸’에 앞서 방송되는 또 다른 코너 ‘런닝맨’은 7.8%를 기록했고,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는 20.3%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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