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봄 새롭게 시작한 코너 '뜨거운 형제들'로 인터넷상에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예상 밖으로 시청률은 크게 오르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일밤'은 6.9%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4일 개편 이후 첫 두자리 시청률(11%)을 기록한 뒤 다시 한자리수로 추락해 고전하고 있다.

이는 방송후 인터넷상에서 검색어 순위를 장악하며 화제가 되는 것에 비해 기대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으로, 최근 새롭게 시작한 SBS의 '일요일이 좋다'에도 뒤지고 있는 기록이다.
한편, KBS '해피선데이'는 20.3%,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은 7.8%, 2부(영웅호걸)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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