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SBS 유재석 컴백에도 '부동의 1위'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7.19 07: 59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가 SBS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공격에도 불구 동시간대 1위를 사수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기준 20.3%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주 방송분(19.1)보다도 1.2%포인트 상승한 성적을 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와 '2부(영웅호걸)'는 각각 7.8%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일밤'은 6.9%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은 특히 SBS의 주말 버라이어티 '일요일이 좋다'가 '런닝맨'에 이어 '영웅호걸'까지 새 코너로 전면 개편 후 첫 방송을 내보내 안방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에 절대 강자 '해피선데이'를 얼마나 위협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던 상황. 그러나 '해피선데이'는 마치 보란 듯이 소폭이나마 지난주에 비해 시청률 상승까지 이끌며 부동의 왕좌를 지켜냈다.

반면 SBS '일요일이 좋다'는 유재석의 컴백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런닝맨'과 단체 여성 버라이어티 '영웅호걸' 등 줄줄이 새 코너를 선보이며 새로운 승부수를 던졌지만 아직까지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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