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렬, 올스타 투표 2차 집계서 베스트 11 진입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7.19 08: 15

오는 8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에 나설 K리그 올스타 베스트11 인터넷 팬투표 2차 중간집계 결과 FC 서울 공격수 이승렬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프로축구연맹의 19일 발표에 따르면 공격수에 이동국(전북 현대)과 이승렬(FC 서울), 미드필더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 에닝요(전북) 김정우(광주 상무) 몰리나(성남 일화), 수비수 김동진(울산 현대) 조용형(제주) 김형일(포항 스틸러스) 최효진(서울), 골키퍼 정성룡(성남)이 베스트11을 형성하고 있다.
1차 투표에서 공격 부문 3위에 올라 있던 이승렬은 2차 투표에서 2위로 유병수(인천유나이티드)와 자리바꿈했으며 나머지 10명은 지난 1차 발표(7월 12일)에 이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또한 각 포지션별 차점자로 골키퍼 부문에 김영광(울산), 수비 부문에 김창수(부산 아이파크) 사샤(성남) 오범석(울산), 미드필더 부문에 염기훈(수원 삼성) 김재성(포항) 최태욱(전북)이 뒤따르고 있다.
지난 8일부터 K리그와 각 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올스타 팬투표에는 18일 현재 총 12만 2709명이 참여했다.
FC바르셀로나와 맞붙을 K리그 올스타팀은 축구팬들이 인터넷 팬투표로 포지션별 베스트11을 뽑고, 올스타팀 사령탑으로 선임된 최강희 전북 감독과 K리그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7명의 추가 선수를 선발, 7월 말 최종 18명의 선수단을 확정한다.
올스타 베스트11 팬투표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며, K리그와 각 구단 홈페이지, 인터넷 방송 미디어 아프리카 홈페이지에서도 참여 가능하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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