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관-스크린, 신예★ 무서운 질주!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19 09: 26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신예스타들의 질주가 무섭다.
 
첫번째나 두번째 작품에서 주연을 꿰차며 쟁쟁한 선배 스타들 못지 않은 화제로 자신이 출연한 작품의 인기몰이에 당당히 한몫을 하고 있는 것.

 
제일 눈에 띄는 스타는 KBS 수목극 '제빵왕 김틱구'의 윤시윤. MBC 시트콤 '지붕둟고 하이킥'에 이어 두번째 작품만에 타이틀롤을 맡은 윤시윤은 초반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도 사실.
 
하지만 탄탄한 연출력과 대본에 힘입어 '김탁구'는 동시간대 '나쁜 남자' '로드넘버원'를 제치고 수목극 최강자로 군림, 30%가 넘는 시청률을 구가하고 있다. 타이틀롤을 맡은 윤시윤 역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합격점을 받으며 시트콤에 이어 정극에서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윤시윤은 1년 만에 가장 '핫'한 배우 중 한사람이 됐다.
 
정소민 역시 3개월만에 핫스타가 됐다. SBS 수목극 '나쁜 남자'에서 김남길, 한가인, 오연수를 제치고 가장 화제가 됐던 정소민은 하반기 화제작 MBC '장난스런 키스'에 연이어 캐스팅돼 또한번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 작품만에 주인공을 꿰찬 정소민은 캐스팅 소식이 들리자 마자 검색어 순위를 장악한 것은 물론 각종 기사를 장식하며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노래하는 배우 '빅뱅'의 탑 역시 첫 스크린 도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권상우, 차승원, 김승우 등 쟁쟁한 스타들이 출연한 영화 '포화속으로'에서 그동안 안방극장에서 갈고 닦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선배 배우들 못지 않은 카리스마를 뿜내냈다.
 
'포화속으로'는 300만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지난 6월 초 개봉 당시 연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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