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국가대표팀 출국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0.07.19 18: 50

오는 7월 23일(금)부터 8월 1일(일)까지 캐나다, 선더베이(Thunder Bay)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야구국가대표팀이 7월 20일(화) 20:50 대한항공 KE 073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는 1981년 제1회 대회(미국 개최-한국 우승)를 시작으로 국제야구연맹(회원국 118개국)이 매 2년마다 개최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각 대륙별 지역예선을 통과한 12개국이 2개조로 나뉘어 예선라운드를 진행한 후 8강 결승토너먼트로 우승팀과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쿠바, 체코, 파나마, 캐나다, 네덜란드와 함께 B조에 포함되어 예선라운드를 치른다.
이 대회 최다우승국은 현 국제야구연맹(IBAF) 랭킹 1위인 쿠바로 총 11차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한국은 1981년(1회), 1994년(14회), 2000년(19회), 2006년(22회), 2008년(23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총 5회로 최다 우승국 2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3연패 달성을 위하여 포지션별 최고 수준의 선수를 선발하고 7월 12일부터 건국대야구장(이천)에서 강도 높은 합숙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프로팀 및 제5회 세계대학야구선수권대회 대표선발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력과 조직력을 가다듬고 이번 대회를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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