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서현진 아나운서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6일 MBC 아나운서들의 온라인 공간인 '언어운사'를 통해 서 아나운서는 "안녕하세요? 온 동네가 떠나가라 유학간다고 광고(?)하고 미국으로 건너온 서현진 아나운서입니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자신의 유학 생활에 대해 전했다.

서현진은 "제가 미국으로 온 지 이제 겨우 7주째 인데요, "아나운서 서현진입니다.'라는 말이 이렇게 낯설게 느껴지다니, 참 신기하죠? 여러분들이 절 잊으면 어떡하죠? 2년동안 여러분들의 가늘디 가는 관심의 끈을 놓칠세라 두려움에 제 유학생활의 여러 가지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며 자신이 다니는 버클리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는 버클리에 대해 "제가 느낀 버클리의 첫인상은요, 한국으로 치자면 홍대앞같은 느낌이랄까? 버클리 캠퍼스는 늘 굉장히 독특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에너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알고보니 이곳이 1960년대 미국 전역을 강타했던 히피 문화의 발상지라는군요"라며 "오, 제가 미국에 오긴 온 거군요"라고 미국에 온 실감이 난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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