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콜이 리버풀 선택한 이유는 '감독의 신뢰'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7.20 09: 51

로이 호지슨(62)감독의 조 콜(29)에 대한 신뢰가 그의 마음을 리버풀로 움직였다. 
영국의 더 인디펜던트지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호지슨 감독이 조 콜이 첼시를 떠나 리버풀과 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Hodgson role 'key' as Cole leaves London to sign for Reds)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지슨 감독은 조 콜과 대화에서 그가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

첼시 유니폼을 입고 여러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경험이 있는 조 콜이 새로운 팀을 선택하는 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일정한 출전 시간을 보장 받는 것이었다.
조 콜은 경기 출전 여부를 장담할 수 없는 토튼햄 핫스퍼와 아스날보다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리버풀을 선택한 것이다.
조 콜의 영입으로 팀 전력을 강화한 리버풀은 페르난도 토레스, 스티븐 제라드를 팀에 잔류시키기 위해 나선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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