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유 기반 의류판매 서비스로 쇼핑 즐거움 '기획'

저렴하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인터넷 쇼핑몰을 찾는 고객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직접 입어볼 수 없어 자신과 어울리는지, 체형에는 적합한지 알 수 없다는 게 단점. 어렵게 결정하고 구매했지만 결국 입어보지도 못하고 옷장에 모셔두기만 하는 우스꽝스러운 광경도 펼쳐진다. 과연 자신의 체형과 얼굴에 직접 대보고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옷을 구매할 수는 없는 것일까.
8월에 오픈 예정인 마네킹즈(http://Manekingz.com, 대표 김만기)는 “가능하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회원들이 신체정보와 자신의 피팅사진을 공개하여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상품과 연계하여 검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른 바 피팅정보 공유기반 의류판매 서비스이다. 결과적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하는 구매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다.
마네킹즈는 피팅정보 공유기반 의류판매 서비스 외에도 자신의 신체정보를 입력하여 동일한 신체를 가진 다른 회원의 피팅룸을 검색할 수 있는 ‘마네킹검색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피팅사진 및 구매한 상품의 정보도 공유하고 패션관련 정보와 질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피팅룸 서비스’도 마련한다.
마네킹즈 김만기 대표는 “현재 특허출원과 상표등록을 마친 상태로, 입점업체를 모집하고 있다”며 “판매자와 구매자가 오픈마켓 마네킹즈를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여, 바람직한 시장이 형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주목 받고 있는 ‘마네킹즈’(http://Manekingz.com)는 인터넷 쇼핑몰 업계 센세이션을 자신하고 있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