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지슨, '연락 두절' 마스체라노 옹호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7.20 13: 10

"내가 다시 전화할 필요 없다고 했다".
리버풀의 새로운 사령탑 로이 호지슨(62) 감독이 소속 팀의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26)와 연락이 안되는 상황에 대한 오해를 막기 위해 입을 열었다.
호지슨 감독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 인디펜던트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마스체라노에게 남긴 음성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마스체라노에게 "휴가 후 훈련장에서 만나기를 고대한다. 그전까지 나에게 따로 연락할 필요는 없다"는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고 밝혔다.
자신이 마스체라노를 중요시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에 메시지를 남겼다는 호지슨 감독은 "솔직히 그가 전화를 했더라도 다시 돌아와 기쁘다는 인사 외에는 다른 할 말이 많지 않다"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마스체라노는 현재 2010 남아공월드컵 참가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마스체라노의 휴식 기간은 다음 주까지다.
하지만 라파엘 베니테스 전 리버풀 감독과 친분이 두터웠던 마스체라노가 그를 따라 인터 밀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 상황에서 호지슨 감독의 전화까지 받지 않아 소문은 더 커졌다.
호지슨 감독은 얼마 전 역시 리버풀을 떠날지도 모르는 페르난도 토레스, 스티븐 제라드와 면담을 가진 바 있다. 
 
마스체라노가 호지슨 감독과 함께 리버풀에서 손발을 맞출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될 것 같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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