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대표 브랜드인 프로리그가 광안리 결승전에서 지정좌석제와 온라인 예매를 실시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오는 8월 7일 부산 광안리 해변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9~2010 시즌 결승전의 입장권 온라인 예매를 20일 오후 2시부터 시작했다. 온라인 티켓 예매전용 사이트인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인터넷 전화 (http://sports.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며 구매비용은 좌석당 3000원이다.
이번 온라인 예매는 1,2차로 나누어 진행되며, 신한 VIP존과 1위로 결승전에 직행한 KT 롤스터 팬클럽석 (쿡&쇼존), 2위 팀 팬클럽석, 플레이온비치존을 제외한 나머지 좌석에 대한 예매가 가능하다.

1차 예매는 22일까지 가능하며, 1차 예매에 참여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해운대 센텀호텔 숙박 패키지’, ‘ROCCAT 마우스’ 등을 제공한다. 2차 예매는 오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하는 팬들에게는 프로리그 MD 상품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단, 온라인 예매 팬들은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안정적인 착석을 위해 8월 7일 오후 4시까지 현장 발권처에서 티켓을 수령하지 못하면, 해당 티켓은 자동 현장발권으로 전환되며 발권 비용은 환불되지 않으므로 이에 유의해야 한다.
KT 롤스터 팬클럽석(쿡&쇼존)은 28일 낮 12시부터 KT스포츠단 홈페이지에서 (http://sports.kt.com), 2위팀 팬클럽석은 PO승리팀이 확정되는 8월 1일이나 3일 이후 결승 진출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미처 온라인 예매와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은 현장 발권처에서 무료 지정석과 무료 미지정석을 선착순으로 발권 받을 수 있다.
협회는 그간 e스포츠 최대 행사인 프로리그 결승전 현장을 찾는 수 많은 팬들이 입장을 위해 장시간 대기해야 했던 불편함을 줄이고, 경기 중 자유로운 착석 및 이동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지정좌석제와 온라인 예매를 시행하게 되었으며, 발권 시스템 비용 및 수수료 등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프로리그와 e스포츠 팬’들의 이름으로 사회공헌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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