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윤시윤, 나 좋아한다고 생각해 의식했다" 고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20 14: 33

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배우 윤시윤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영화 '고사 2 : 교생실습'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지연이 20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 함께 영화에 참여한 윤시윤에 대해 깜짝 폭로했다.

지연은 최근 녹화에서 "윤시윤과는 이전에 다른 촬영에서 만난 적이 있었는데, 주변 사람들이 윤시윤이 나를 귀엽다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지연은 "그 얘기를 듣고 나니 나도 모르게 의식이 되더라"며 "이번 영화 촬영 때 다시 만나면 특별히 잘 해주지 않을까 내심 기대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지연은 자신의 기대와는 달리 윤시윤의 의외의 행동에 당황스러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한치의 양보 없는 폭로전으로 번져간 두 사람의 사연이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연, 윤시윤 외에도 빅뱅 태양, 승리, 송은이 간미연, 황보, 채연, 엠블랙 미르, 하주희, 김진, 남보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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