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포미닛, 日 톱가수와 'UN 세계평화축제 콘서트' 장식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20 17: 23

비스트와 포미닛이 한국 대표로 UN 세계평화축제 콘서트에 참여한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오사카에서 열리는 UN 세계평화축제 콘서트에 포미닛과 비스트가 한국 대표로 참여해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이 콘서트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이미 일본에서는 최대 페스티발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일본 톱가수들만 참석했던 이 콘서트는 한류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국내 아이돌 1순위를 달리고 있는 포미닛과 비스트, 빅뱅 등이 초정돼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일본 가수로는 크리스탈케이, AAA, 스피드, Do As Infinity 등 13팀이 무대에 선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그 의미와 취지가 좋아 적극 참여하게 됐다. 단순히 공연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기부를 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는 공연이어서 그 뜻을 같이 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포미닛과 비스트의 무대는 23일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내에 있는 특별무대에서 진행되고 UN에서는 이 기부행사에 참석하는 포미닛과 비스트에게 감사장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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