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의 등에 ‘악마의 눈’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이강모 역을 맡은 이범수가 극중 살인범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는 촬영현장.
이범수는 구릿빛 피부와 탄탄한 근육으로 인해 ‘몸짱’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바쁜 촬영 일정 속에서도 매일 2시간 이상 운동은 거르지 않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를 한다고.

수감생활을 하는 촬영현장에서 턱걸이를 하는 이범수의 등에 일명 ‘악마의 눈’이 포착됐다.
이범수의 헬스트레이너의 말에 의하면, "인내와 꾸준한 자기 관리의 산물로서의 등 근육이 만들어지면, 승모근과 후면삼각근 그리고 광배근 사이 양쪽 견갑골에 위치한 부위가 속칭 ‘악마의 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년간 꾸준히 일정량 이상의 운동을 해야 얻게 되는 근육부위로 생김새 역시 처용의 탈을 연상하듯 부리부리한 악마의 눈을 연상케하고, 운동량과 극기과정에서 상당한 고통을 수반하기에 ‘악마의 눈’이라 불린다"고 덧붙였다.
이범수는 “‘자이언트’ 촬영 중 오른손을 다쳐 한달 간 운동을 못했던 것이 아쉽다. 그렇기 때문에 촬영 내내 수면부족, 음식조절, 바쁜일정 등의 3중고를 겪었지만 촬영 중간중간 시간을 내어 지속적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bongjy@osen.co.kr
<사진> 마스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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