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터 감독, "손민한, 노력하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7.20 18: 31

"그동안 열심히 재활 훈련하며 2군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
제리 로이스터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손민한(35, 투수)의 두 번째 2군 등판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손민한은 20일 삼성 2군과의 경기에 선발 등판, 직구 최고 135km를 찍으며 3⅔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로이스터 감독은 20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손민한이 그동안 열심히 재활 훈련하며 2군에서 노력하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며 "30대 중반 선수가 수술을 받은 뒤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손민한은 오는 25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2군 경기에 세 번째 선발 등판에 나설 예정이다. 로이스터 감독은 "1군 복귀전은 예정대로 8월 1일(사직 LG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았던 장원준과 조정훈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손민한의 회복 소식은 호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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