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된 사나이' 20일 만에 100만 돌파-김명민의 힘!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7.21 08: 15

영화 ‘파괴된 사나이’가 20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20일 ‘파괴된 사나이’는 1만 662명의 관객을 더해 101만 4028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7월 1일 개봉해 20일 만에 100만 돌파의 기록이다.    
'파괴된 사나이'는 유괴 돼 죽은 줄 알았던 딸이 8년 후, 살인마와 함께 나타나고 그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의 필사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김명민, 엄기준, 박주미 등이 출연했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완벽한 변신을 하며 꼭 맞춤 연기를 펼치는 김명민은 극중에서 딸이 유괴된 이후에 사이코패스와 질긴 사투를 벌이고 다른 한편 애끓는 부성애도 절절하게 드러내 감정의 다양한 극단을 완벽하게 오가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첫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엄기준의 살벌한 사이코패스 연기, 8년 만에 복귀한 박주미의 투입으로 영화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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