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지영기자] 배우 소지섭이 CF, 영화, 방송 등 다방면의 분야로부터 밀려드는 러브콜로 행복한 몸살을 앓고 있다.
MBC 수목극 '로드 넘버원'에서 이장우를 맡은 소지섭은 생사의 기로를 넘나드는 전쟁터에서는 전사로, 사랑하는 여인 수연(김하늘)과 있을 때는 지고지순한 순정남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소지섭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물론 연예계 관계자들에게까지도 열렬한 호응을 보내고 있다. "소지섭이 아닌 다른 배우가 이장우를 연기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소지섭은 이장우의 복합적인 캐릭터를 완벽함 이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등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그의 불꽃 연기를 눈여겨본 연예계 관계자들은 ‘로드넘버원’ 이후 소지섭의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그를 섭외하기 위해 동분서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에이전시의 한 관계자는 "소지섭은 훌륭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임은 물론 연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공인으로서 사회가 요구하는 모습을 모두 갖추고 있다"며 "스타성과 신뢰도를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광고주가 원하는 최고의 광고모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 51K측은 "소지섭이 '로드넘버원' 촬영 6개월간 이장우에 빙의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대단한 열의를 보였다. 이러한 노력이 드라마 방영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수십편의 시나리오와 대본이 들어오는가 하면 광고쪽의 러브콜이 급증하는 등의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차기 활동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bonbon@osen.co.kr
<사진> 로고스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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