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밤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뜨거운 열기가 고스란히 극장으로 옮겨진다. 전설의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생생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이 21일부터 3일간 릴레이 시사회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1일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릴레이 시사회에는 4인조 인디 록그룹 ‘좋아서 하는 밴드’의 미니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인디 음악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좋아서 하는 밴드’는 2009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최고 루키상, 한국대중음악축제 올해의 헬로루키 인기상을 수상한 인기 뮤지션이다. 퍼커션, 아코디언, 그리고 베이스 기타로 구성돼 청량감 있는 목소리와 감미로운 라이브 연주로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이킹 우드스탁’의 릴레이 시사회는 21일 CGV 구로를 시작으로 22일 CGV 상암, 27일 CGV 압구정에서 저녁 7시 40분부터 열린다.
한편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탄생 실화를 사실적인 영상과 유쾌한 관점으로 영화화한 ‘테이킹 우드스탁’은 ‘브로크백 마운틴’, ‘색, 계’에 이어 3년 만에 신작을 내놓은 이안 감독의 작품이다. 미니 라이브 공연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기적 같은 탄생 실화 ‘테이킹 우드스탁’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rosecut@osen.co,kr
<사진>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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