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로티플스카이라는 이름으로 9년만에 다시 컴백"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21 18: 19

하늘이 로티플스카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가요계 문을 두드린다.
 
로티플스카이는 데뷔 16주년을 맞아 ‘abnormal106’을 런칭하며 음반 제작자로 나선 류시원과 함께 'No Way'란 곡을 발표하고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한다. 로티플스카이는 21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의 한 극장에서 'No Way' 3D 뮤직비디오를 처음으로 공개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류시원, 이사강 등이 함께 했다.

하늘이라는 이름으로 2001년에 데뷔한 로티플스카이는 "9년만에 다시 데뷔를 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하는 소감을 전했다.
로티플스카이는 "어렸을 때는 다른 사람을 신경 안쓰고 나만 열심히 하자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지금은 나와 같이 일해주는 팀들, 회사분들 등 주위 분들을 많이 생각하고 감사하게 됐다. 나와 함께 열심히 일해주는 분들을 생각하며 긴장이라기 보다 부감감, 책임감 같은 것을 많이 느낀다. 더욱 더 열심히 해서 우리 팀들, 나를 사랑해주는 분들에게 더 좋은 음악을 들려주도록 하는게 이번 나의 목표다"고 밝혔다.
이어 "9년동안 노래 연습도 하고 간간히 클럽 공연도 하고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을 했다. 친구들과 거리에서 공연도 하고 집에서 작사, 작곡 공부도 하면서 자유분방하게 생활했다. 피처링도 하고 나름대로 꾸준히 음악을 해오고 있었다. 그리고 무대는 정말 서고 싶었다. 이번 기회가 나한테는 정말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하고 한번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류시원은 데뷔 16주년을 맞아 ‘abnormal106’을 런칭하며 음반 제작자로 데뷔한다. 그 첫 주자가 로티플스카이다.
한편, 로티플스카이는 21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데 이어 신곡 'No Way'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2일에는 전국 소니매장에서 이 뮤직비디오를 일반에 공개한다.
happy@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