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일찍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 온 하반기 기대작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이 첩보원으로 변신한 정우성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아스팔트 사나이’ 이후 1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정우성은 첩보요원으로 변신, 여심을 흔들었다.
영화 ‘놈.놈.놈’에서 마상 총격신과 와이어 총격신 등 완벽한 액션신으로 찬사를 받은 정우성은 첩보액션블록버스터 ‘아테나’에서 NTS 특수요원 ‘이정우’로 분해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우는 국정원을 거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NTS 특수요원으로 차출된 인물. 완벽한 시뮬레이션으로 남들보다 한발짝 앞서 상황을 예측하며 세계를 무대로 긴장감 넘치는 대테러 작전을 펼치는 최고의 첩보요원이다.
이정우로 완벽하게 변신, 블랙 턱시도 차림으로 기관총을 든 첫 번째 캐릭터 컷 속 정우성은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리시하고 매력적인 첩보요원의 모습으로 그가 펼칠 그림 같은 액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공개된 또 다른 캐릭터 컷 역시 정우성의 강렬한 눈빛이 눈길을 끌었다. 화려하고 경쾌한 액션신과 달리 비극적인 사랑을 예감케 했다.
특히 최근 공개되어 네티즌 사이에 뜨거운 화제를 몰고온 일명 ‘탈출키스’ 스틸로 액션뿐 아니라 정우성과 수애가 펼칠 러브스토리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에 이어 다시 한번 명품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테나’는 7월부터 이탈리아, 일본 등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이 이어질 예정이며 오는 11월 SBS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bongjy@osen.co.kr

<사진>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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