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름, 영화 OST 16곡 담은 15주년 기념 음반 발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7.22 09: 45

영화사 명필름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오는 8월 3일 기념 음반을 발매한다.
22일 명필름 관계자에 따르면, 명필름은 영화제작사로서 지나온 15년의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컴필레이션 앨범 ‘명필름 152주년 기념 음반(Music for the Movies by Myung Films)’을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컴필레이션 앨범은 명필름이 제작한 30여 편의 작품들 중 대중에게 사랑받은 영화 삽입곡과 출연배우들이 직접 부른 16곡을 수록했다.

특히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수록곡 ‘이등병의 편지’는 방준석 음악 감독이 새롭게 연주했으며, ‘광식이 동생 광태’의 OST ‘세월이 가면’은 배우 김주혁 버전과 밴드 Winterplay 버전이 수록돼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박해일, 오지혜, 김주혁, 하정우 등 배우들이 영화 속에서 열창한 솔로곡과 OST에 담지 못했던 주옥 같은 명곡들이 담겨져 영화팬들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명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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