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 23일 막 연다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7.22 10: 56

케이블 채널 Mnet의 ‘슈퍼스타K’ 시즌 2(이하 슈퍼스타K 2)가 뜨거운 관심 속에 오는 23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1회 방송에서는 올해 첫 지역 예선이 열렸던 대전과 가장 많은 오디션 응시자들이 몰렸던 서울의 예선 일부가 공개된다. 베일 속에 가려져 있던 ‘슈퍼스타K 2’의 135만 명 오디션 응시자들 일부가 드디어 공개되는 셈이다.

지난해 ‘슈퍼스타K’ 예선을 통해 많은 스타들이 탄생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은 물론 음악 관계자들의 역시 첫 방송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대전 지역 심사를 맡았던 인순이, 김종국, MC몽과 서울예선 1일째 심사위원이었던 이승철, 이하늘, 백지영의 촌철살인 심사평 역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오디션 응시자들의 눈물을 쏙 빼던 독한 심사평으로 연일 주목 받았던 이승철이 올해는 또 어떤 인상 깊은 말로 ‘이승철 어록’을 새롭게 써내려 갈지도 시청 포인트다.
 
김용범 CP는 “시즌2이기 때문에 지난해와 비슷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방송을 시청한다면 그건 큰 오해”라며 “보다 더 실력 있는 오디션 응시자들이 올해 ‘슈퍼스타K 2’에 몰렸던 만큼 지난해 오디션을 진행하며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층 더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인 방송을 만들 것”이라 전했다.
이어 “처음 ‘슈퍼스타K’를 보시는 분이라면 방송 그대로의 재미와 함께 과연 누가 최종 우승자가 될 것인지 예측해보면 좋을 것이고, 지난해 슈퍼스타K를 열혈 시청했던 분이라면 지난 방송과 비교해 가며 보는 재미도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스타K’는 양현석, 이효리, 이승철, 윤종신 등 톱스타들의 심사위원 참여와 이전 오디션과는 차별화된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은 프로그램으로 케이블 사상 최고 시청률 8.47%를 기록했다.
우승자 서인국을 비롯해 길학미, 박태진, 조문근, 정슬기, 김국환 등의 신인 스타를 발굴해 내기도 했다.
 
rosecut@osen.co.kr
<사진> 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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