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당돌한 여자’(극본 박예경, 연출 이동훈)가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마지막 촬영을 가졌다.
‘당돌한 여자’는 22일 오후, SBS 일산제작센터 내 드라마B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녹화를 끝내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때 지상파 3사 일일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던 ‘당돌한 여자’ 팀은 이창훈, 이유리, 이중문, 서지영, 홍인영, 김청, 이종남, 김하균 등 출연배우들과 스태프가 한 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며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눴다.

‘당돌한 여자’에서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이유리는 “‘당돌한 여자’는 이곳에 모인 연기자 분들과 처음부터 다시 드라마를 찍고 싶을 만큼 애착이 가고 정이 많이 든 작품이었다”고 의미를 전했다.
이중문은 “6개월여 동안 드라마를 하면서 너무 많은 것을 배웠고 시청자분들이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보답을 어떻게 드려야 할지 몸들 바를 모르겠다”며 “드라마의 성공을 위해 애쓰신 박예경 작가, 이동훈 PD 등 스태프와 든든한 후원자였던 시청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당돌한 여자’ 후속으로 오는 8월 2일부터 김지호, 임호, 채민서 , 고세원 등이 출연하는 새 아침드라마 ‘여자를 몰라’가 방송된다.
bongjy@osen.co.kr
<사진> 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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