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구회, 김동재 코치에 위로금 전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7.22 16: 02

한국 프로야구 OB회 사단법인 일구회 이재환 회장과 구경백 사무총장은 22일 광주 조선대학 병원을 방문, 지난달 21일에 뇌경색으로 쓰러진 KIA 김동재 코치의 병실을 찾아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가족들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후 이 회장은 광주구장으로 이동해 김조호 KIA 단장, 조범현 감독과 함께 김 코치를 돕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회장은 KIA 구단의 노고에 일구회 전 회원의 이름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고 김 코치의 여러 상황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전 야구인과 팬들이 김동재 코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속히 의식을 찾아 다시 그라운드에서 지도자 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의 상태가 오랜 기간 지속된다면 전 야구인의 힘을 모아 김동재 코치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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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재 KIA 코치/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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