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실사단 방한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0.07.22 19: 55

한국의 2022 월드컵 개최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국제축구연맹(FIFA) 실사단이 22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해롤드 마이네 니콜스 칠레축구협회장을 필두로 5명으로 구성된 FIFA 실사단은 3박 4일의 일정으로 23일부터 서울광장과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양 킨텍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등을 점검한다. 이후 대구 엑스코와 울산 문수 월드컵경기장 등을 방문해 축구인프라 및 미디어, 교통 등 주요시설을 점검한다. 월드컵 개최에서 중요한 숙박시설도 이들의 검토 대상이다.

 
FIFA 실사단은 지난 19일 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한 뒤 호주, 네덜란드-벨기에, 러시아, 스페인-포르투갈, 미국, 카타르 등을 차례로 방문하게 된다.
 
한승주 월드컵유치위원회 위원장과 해롤드 마이네 니콜스 칠레축구협회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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