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공개훈련, 공짜로 볼수있다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7.23 07: 38

K리그 올스타와 FC바르셀로나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훈련 모습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과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의 프로모터인 스포츠앤스토리(대표 정태성)는 8월 3일 오후 6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양 팀 공개훈련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양 팀은 경기장 적응 훈련을 겸해 국내 축구팬들과 취재진에게 공개훈련을 전체 공개한다. K리그 올스타팀과 FC바르셀로나는 이날 각각 가벼운 러닝과 스트레칭, 볼 뺏기, 슈팅 훈련 및 미니게임 등 다양한 훈련으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K리그 올스타팀과 FC바르셀로나의 공개 훈련은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관람(선착순 1000명)할 수 있으며 본 경기 티켓 소지자는 인원에 관계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좌석은 비지정이다.
스포츠앤스토리 관계자는 “방한 경기를 치르는 해외 유명 축구팀의 경우 공개 훈련 티켓을 별도로 판매하거나 제한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라며, “한-스페인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 축구팬들을 위해 마련한 선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훈련 모습을 가까이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강희 전북 감독이 이끄는 K리그 올스타팀은 축구팬들이 인터넷 팬투표로 뽑은 베스트11과 K리그 기술위원회와 감독이 선정한 7명 등 K리그 최고의 선수 18명으로 구성된다. 팬투표 중간집계(7월 18일 21시 현재) 결과 정성룡(GK,성남), 이동국(FW,전북), 조용형(DF,제주) 등이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 올스타팀은 27일 명단이 발표되며 FC바르셀로나의 한국 원정 명단은 7월 말 확정된다.
K리그 올스타팀은 8월 1일 소집돼 기자회견 등 공식 일정에 들어가고, FC바르셀로나는 8월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양팀은 공개훈련, 팬사인회, 기자회견 등을 통해 축구팬들과 즐거운 만남을 갖게 된다.
오는 8월 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입장권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온라인과 전화(1544-1555)로 예매가 가능하다. ※ 입장권 문의 전화 : 070-7730-8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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