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가 시청률 40% 고지를 눈앞에 둔 채 ‘나홀로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전국 3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 기록했던 자체 최고 시청률 37.3보다 0.6%포인트 높은 수치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들은 전혀 맥을 못 추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SBS 드라마 스페셜 ‘나쁜 남자’가 7.0%, MBC 특별 기획 ‘로드 넘버원’이 5.9%를 기록해 사실상 순위 경쟁이 무의미해졌다.

‘제빵왕 김탁구’ 22일 방송분에는 성인이 된 김탁구(윤시윤)가 아버지 구일중(전광렬)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그려져 관심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신유경(유진)이 일중의 회사 비서실에 입사하면서 서인숙(전인화)과의 갈등 관계 또한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rosecut@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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