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가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시청률조사업체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 3’는 전국 1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분이 기록한 16.9%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8일 방송분과 비교하면 4.2% 포인트나 높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담비, 애프터스쿨 가희-리지, 정용화, 싸이먼디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손담비와 가희는 절친한 사이임을 자랑하면서도 서로의 첫인상이 너무 세 다가가기 힘들었다는 속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온 싸이먼디는 “이 자리에 이상형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혼자만 그렇다고 밝혀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후 플러스’는 6.4%, SBS ‘한밤의 TV 연예’는 5.8%라는 저조한 성적을 나타냈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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