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담 본색' 김남길 신병훈련소에서도 역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23 08: 47

'나쁜 남자' 김남길이 논산훈련소에서 훈련병 소대장에 발탁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로 입소한 김남길은 함께 입대한 훈련병들 중에서 나이가 많은 편에 속한데다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훈련소 간부에 의해 훈련병 소대장에 지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남길의 측근은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김남길이 지인들에게 편지도 보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음을 알렸다"라고 전했다. 

훈련병 소대장이 된 김남길은 소대 선두에 서 모든 훈련과 정렬 등에 앞장서게 된다.
김남길은 입소 이틀 전까지 SBS 드라마'나쁜 남자' 촬영을 하고, 전날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 임했다.
많은 아시아 팬들이 배웅한 훈련소 입소에 앞서서는 "아쉬움이라기보다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의 출발선상에 있다고 생각한다. 2년 후에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한 과정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남길은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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