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최초 바캉스, 왁자지껄 2탄 이야기 '大공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7.23 08: 46

방송 5년 만에 처음 떠난 '무한도전'의 바캉스, 2탄 이야기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시크릿 바캉스 1탄'에서는 6년 만의 첫 휴가에 들뜬 멤버들이 '시크릿 바캉스'란 모토 하에, 여행지를 당일 아침에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모습과, 목적지 춘천까지 기차를 타고 가면서, 간식 카트 게임을 하는 모습들이 방송됐다.

제작진들에게까지 철저하게 비밀로 부치며 계획한 그들의 리얼 바캉스 스토리 '시크릿 바캉스' 제2탄이 이번 주, 24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남춘천역에 도착한 무한도전 일곱 멤버들은, 춘천의 명물 '닭갈비와 막국수'로 점심식사를 하고, 닭갈비집 아주머니의 추천으로, 캠핑장으로 유명한 섬 중도로 향했다.
시작부터 무계획, 무대책이었던 '시크릿 바캉스' 제2탄은 평소 멤버들이 여행 휴가지에서 꼭 하고 싶었던 다양한 '소원풀이 이벤트'로 채워질 예정이다.
먼저, MBC FM4U <노홍철의 친한친구> DJ로 활약 중인 노홍철은 라디오 공개방송용 차량 '알라딘'을 중도로 직접 부르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영문도 모르고 있던 멤버들은 얼떨결에 생방송에 출연해, 몹쓸 라이브 대결 및 청취자 고민 상담 등, 다채로운 코너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는 「무한도전」전 멤버가 출연하는 최초의 라디오 방송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박명수는 본인의 숙원 사업 중의 하나이기도 한 '텐트나이트'를 준비했다. 캠핑장 한 켠에 대형 텐트를 설치하고, 그 안에 DJ 박스를 마련한 박명수는, 십 수 년 간 다양한 행사 경험을 통해 갈고닦은 "DJ 수"의 장기를 공개하며,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못클놈>으로 변신한 유재석, 노홍철, 하하는 몇 달 동안 연습한 춤 실력을 공개해서, 뜨거운 밤을 만드는데 일조를 했다. 뿐만 아니라, "DJ 수"의 전화한통에 중도까지 달려온 그룹 '스윗소로우'가 참여해, 귀에 짝짝 감기는 언플러그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 외에도 이번 주 방송에서는 국내에서는 연습할 링조차 구하기 힘든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고등학교 체육관과 지역 실내체육관 등을 돌아다니며, 본격적인 레슬링 기술을 습득하는 손스타와 일곱 멤버들의 모습도 공개된다.
'시크릿 바캉스' 제2탄'과 '프로레슬링 특집, 네 번째 이야기'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issue@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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