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장마철을 맞아 우천으로 취소되는 프로야구 경기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의 발매 취소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주중 프로야구 전경기를 대상으로 발매되는 야구토토 랭킹 게임의 경우 한 경기만 취소되더라도 해당 회차 전체가 무효 처리되기 때문에 더욱 잦은 발매취소가 발생한다.
이렇게 우천으로 인한 발매취소가 일어난 경우 구입한 영수증을 지참하고 판매점을 방문하면 구입금액을 전액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다만 부주의로 영수증을 분실하거나 발매 취소된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경우에는 환불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연속 발매로 골프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토토 게임 역시 발매취소가 상대적으로 많은 게임 중 하나다. 골프토토의 경우 지정선수 가운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자가 나오거나 현지 기상 이변으로 인해 경기일정이 순연되는 경우에 발매취소가 종종 일어나게 된다.
특히 메이저대회가 줄줄이 이어진 6월과 7월은 각 선수들의 전략에 따라 대회 불참이나 기권이 빈번하게 발생되기 때문에 발매취소 여부를 더욱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가 발행하고 있는 축구토토. 야구토토. 농구토토. 배구토토. 골프토토 등의 적중금이나 발매가 취소돼 환불 처리되는 경우 환급 시효인 1년 이내 찾아가지 않을 경우 모두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귀속된다.
이처럼 귀속된 금액은 시효완료 즉시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조성되고, 그 기금은 올림픽기념사업 • 학교체육지원사업• 청소년 및 소외계층 체육지원• 경기 주최단체 지원 등 체육진흥기금 본래의 사용목적에 따라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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