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이번 주말 200만 돌파-시리즈 최고 기록 세운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7.23 12: 13

‘트와일라잇’ 시리즈 3편 ‘이클립스’가 이번 주말 200만명 돌파가 예상되면서 시리즈 최고의 흥행 기록을 목전에 두고 있다.
22일까지 전국 192만 관객을 동원한 ‘이클립스’는 신작 ‘인셉션’‘이끼’등 화제작이 연이어 개봉한 상황에서도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어 개봉 3주차 주말에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편 ‘트와일라잇’이 약 138만명, 2편 ‘뉴문’이 약 195만명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이클립스’는 시리즈 최고의 성적을 거둘 것이 확실하다.
시리즈가 더할 수록 흥행 기록이 높아지는 경우가 흔치 않다는 점에서 ‘이클립스’는 매우 의미가 깊다. 원작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국내 영화시장에서, 1편 ‘트와일라잇’의 개봉과 함께 새롭게 해석된 뱀파이어 캐릭터, 첫사랑의 감성을 담은 액션과 판타지, 로맨스의 결합이 좋은 반응을 이끌며 원작 소설도 점차 인기를 얻게 되었다.

1년 뒤인 2009년 12월 개봉된 2편 ‘뉴문’은 원작 팬들의 급증과 함께 새로운 종족, 늑대인간의 등장 등 본격적인 판타지가 펼쳐지면서 스케일이 훨씬 확대되어 전편을 능가하는 흥행 결과를 이끌어냈다.
여기에 3편 ‘이클립스’는 시리즈 중 가장 흥미진진한 사건들의 연속으로 앞선 1,2편보다 스릴과 액션, 로맨스 모든 면에서 극적인 재미를 선사, ‘시리즈 중 최고’라는 평가와 함께 스코어 역시 시리즈 최고의 기록을 앞두고 있다.
매 시리즈마다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신드롬이 과연 내년 마지막 시리즈 ‘브레이킹 던’에서는 얼마만큼 상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crystal@os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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