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신사 CF 모델로 활약, 1인 다역으로 출연해 '도플인권'이라 별명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는 김인권이 장동건과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에 출연할 예정이다.
영화 ‘마이웨이’는 장동건과 강제규 감독이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6년 만에 다시 뭉쳐 화제가 된 작품이다. 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으로 징집되어 노르망디 상륙작전까지 참가하게 된 한국인의 이야기를 다룬 블록버스터. 장동건이 주연을 맡았다.

김인권은 영화 '마이웨이'에서 장동건과 호흡을 맞춘다. 어린시절부터 장동건과 동고동락하며 지내면서 같이 성장하다 2차 세계 대전 중에 일본군에 함께 징집돼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김인권은 지난해 영화 ‘해운대’에 부산의 할 일없는 백수로 출연, 설경구와 콤비를 이루며 관객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올해는 영화 ‘이웃집 남자’ ‘방가방가방가’에 출연했으며 현재 이민기 강예원과 함께 영화 ‘퀵’의 촬영에 한창이다.
300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마이웨이’는 한국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프랑스를 돌며 촬영이 진행된다. 영화는 10월 초부터 촬영에 돌입한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