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양준혁(41)이 2010CJ마구마구프로야구 올스타전에 막차를 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오후 "발목 부상을 당한 SK 와이번스 박정권 대신 양준혁이 올스타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박정권은 22일 목동 넥센전에서서 자신이 때린 타구에 오른쪽 발목을 맞아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해 2주 진단을 받았다.

한편 막차로 올스전에 올라탄 양준혁은 지난 1995년부터 2007년까지 13년 연속 올 스타전에 출전했다. 올 해로 프로 18년차인 양준혁은 이번 시즌 60경기에 출전해 2할5푼2리의 타율과 34안타 1홈런 20타점을 기록 중이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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