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30도를 웃돌게 되면 에어컨 바람이 절실하게 그리워진다. 음식점을 찾을 때도 맛보다는 하루 종일 에어컨 바람을 틀어놓는 곳을 선호할 정도다. 그러나 바로 이 에어컨 바람이 여름철, 늘어나는 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얼굴 위로 쏟아지는 강한 자외선에 자연스럽게 눈가가 찌푸려지고, 불어오는 에어컨 바람에 실내 공기가 차갑고 건조해지는 여름철에는 외부 환경의 변화도 주름을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여름은 다른 계절보다 주름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더욱 많으며 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 수분관리가 가장 필요한 계절이기도 하다.
대한피부과학회에 따르면 여름철 실내에서는 에어컨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고 실외에서는 자외선 때문에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지 못해 건조해진다는 것. 건조해진 피부는 당 기고 잔주름이 쉽게 생긴다.

미채움한의원 강남점 황영준 원장은 “여름철 피부 관리는 주로 자외선 차단에만 신경을 쓰느라 보습에는 소홀하기 쉬운데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과도한 냉방에 의한 피부건조증 환 자가 늘고 있으므로 충분한 보습이 필수”라고 말한다.
에어컨 바람은 피부각질층 내의 수분을 증발시키고, 바깥기온과 실내 기온 차가 다르기 때문에, 당연히 피부의 수분이 뺏기게 되므로 피부 속까지 촉촉하게 보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여름철 피부 관리는 피부에 부족한 수분을 충분하게 공급해주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노화의 징후, 빠르게 개선하는 법
피부가 쉽게 지치는 무더운 여름에는 아무리 20대 청춘이라 한들 젊음의 탄력 있는 피부를 그대로 유지하기가 어렵다. 대부분 여름에는 눈에 보이는 깊은 주름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잔주름부터 생기기 시작하기 때문에 미리 주름 관리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찬바람이 불 때 생길 수 있는 깊은 주름을 방지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현명한 비법이다.
직장인 박기선(가명 33세)씨는 “다른 피부보다 연약한 눈가, 웃을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코 옆 주름과 인상 쓸 때 생기는 미간 주름이 특히 더욱 신경 쓰인다”고 말한다. 이곳은 다른 피부보다 쉽게 건조해져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분이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속부터 촉촉함을 채워주며 노화 징후를 근본적으로 예방해주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관리에 도움이 된다.
미채움한방성형피부연구소에서 연구한 매직 NO. 5는 기존에 있는 양방과 한방의 리프팅 시술을 보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주름과 피부개선 효과를 자랑한다. 개인의 신체적 특성을 파악하여 개인에 맞는 방법으로 시술하는 것이 매직 NO. 5의 장점이다.
매직넘버5 시술의 또 다른 장점은 칙칙한 피부를 개선해주는 미백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피부의 탄력과 미백효과, 리프팅 효과를 통해 전체적인 피부 상태를 탱탱하고 탄력 있게 만들어주며 팔자주름, 얼굴주름, 안면주름, 얼굴 처짐, 볼 처짐, 이마주름, 목주름 등에도 효과가 좋아 전반적인 피부 고민해결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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