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시청률 두 자리는 꿈인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7.24 08: 55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가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청춘불패'는 전국기준 8.3%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12.4%)와 MBC 스페셜 '승가원의 천사들 1부'(12.2%)에 밀리며 꼴찌를 달렸다.
'청춘불패'는 지난 시청률 추이를 살펴봐도 7월 2일 방송분 8.1%, 9일 7.6%, 16일 8.0% 등 줄곧 7~8%대에 머무는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약 2달 전부터 애프터스쿨 주연, f(x)의 빅토리아, 소리 등 새 얼굴들을 기용, 프로그램 전체적으로 분위기 전환을 꾀하고 새로운 에피소드나 캐릭터, 인물 관계를 만들어가려는 시도를 했지만 시청률은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오히려 '산만하다', '원년 멤버가 그립다', '재미가 반감됐다'는 지적들을 받으며 시청률 10%대 진입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듯 보인다. 10%를 넘고 못 넘고의 문제가 인기의 모든 척도가 될 수는 없겠지만 동시간대 경쟁에서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프로그램의 생명력을 연장하려면 어느 정도 기본 시청률은 내줘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한 자릿수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은 분명 '청춘불패'가 극복해내야 할 과제인 것이다.
특히나 최근 2주간 방송분에서는 '청춘불패' 방송 이래 최초로 해외 녹화를 감행한 '일본 특집'까지 내보냈지만 여전히 미온적인 반응만이 계속되고 있다. 과연 시청률 두 자리를 향한 돌파구나 묘책은 없을지 좀 더 다각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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