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미원 피부 칼럼] 가만히 앉아 있어도 땀이 비오듯 흐르는 한여름이 시작되었다. 이 시기가 되면 불쾌지수 또한 높아지기 마련인데, 요즘 전국 대부분의 불쾌지수는 75이상. 이는 절반의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는 수치라고 한다.
이 불쾌지수 상승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것이 있다. 바로 땀이다. 땀은 체온을 유지해주고, 신체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너무 지나치면 병이 되는데, 우리는 이 질환을 다한증이라 부른다.

다한증은 정신적인 고통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교감신경의 기능장애가 그 원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외부적인 요인 즉 날씨도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동남아시아 날씨처럼 살인적인 더위가 계속되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스콜(국지성 비)이 잦아지면서, 데오드란트 등 간이요법으로는 예방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이다. 여기에 암내(겨드랑이냄새)라고 불리는 액취가 동반되는 경우, 그 심각성은 더욱 커진다. 겨드랑이에서 나는 액취의 강도는 그 어느 부위보다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것은 애정으로도 극복할 수 없다고 했으며, 옛말에 천생연분만이 그 냄새를 인지할 수 없다고 했을 정도다.
결혼 6개월 차로 접어든 황모씨(33/여) 역시 심각한 겨드랑이 다한증으로 내원한 사례였다. 사춘기 무렵부터 시작된 다한증 증세. 하지만 특유의 깔끔한 성격으로 관리한 덕에, 별 탈 없이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고 했다. 문제는 나이를 먹으면서 액취증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한창 신혼인 황씨에게는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레몬스팀타월 등 좋다는 민간요법으로 진정시켜 보려했지만, 효과는 아주 잠깐 그때뿐이었다. 황씨가 적극적인 치료를 결심한 데에는 잠자리에 들기 전 무심코 던진 남편의 한 마디 때문이었다. “오늘 샤워했어?”
황씨에게 행복한 신혼생활을 되찾아 준 것은 아큐스컬프 시술법이었다.
분당액취증/ 분당다한증 전문병원 예미원피부과에서는 아큐스컬프는 레이저를 이용한 시술법으로, 기존 레이저 치료보다 효과적으로 지방세포를 제거하는 1444nm의 파장을 이용한다. 겨드랑이 피부에 1-2m 정도의 작은 바늘 구멍을 내고, 레이저관 삽입 후 땀샘을 녹여 흡입하는 원리다. 이 시술법은 절개면이 적어 출혈이 없고, 흉터가 남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멍과 부종 등 시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따로 압박이 필요 없어 시술 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한창 예쁜 모습만 보이고 싶은 시기에 샤워했냐는 말을 들으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더라구요. 처음에는 수술이라고 해서 겁을 많이 먹었는데, 통증이나 흉터도 없고, 시술 후 바로 생활하는데 불편함도 없더라구요.
무엇보다 효과가 반영구적이라고 하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가장 행복해야할 시기를 하마터면 고통의 시간으로 채울 뻔 했던 황씨. 이제야 행복한 신혼생활을 찾은 것 같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글 : 피부과전문의 김형수원장(사진)]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사진출처: 예미원피부과, 분당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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