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세르비아에 낙승, 준결승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한국은 24일 오후 3시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0 세계 여자 주니어 핸드볼선수권대회 본선 1조 첫 경기서 세르비아에 38-30으로 승리했다.
예선에서 2승을 안고 올라온 한국은 세르비아전 승리로 3승(승점 6)을 기록, 25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독일과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최소한 조 2위를 확보해 준결승 진출을 확정짓게 됐다.

이날 세르비아와 경기서 유은희는 7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동료의 득점으로 연결되는 패스 능력까지 선보이며 이은비, 조효비와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전반 초반 이은비, 유은희, 이세미의 빠른 패스와 움직임을 통해 상대 중앙을 돌파하며 골 기회를 만들었다.
유은희는 2-2로 맞선 상황에서 연속 3골을 성공시키며 경기 초반 흐름을 한국으로 가져왔고 한국은 점수차를 8-2까지 벌어졌다.
세르비아는 작전타임 후 2골을 만회하며 8-4로 쫓아왔지만 한국은 이은미의 속공과 김선화의 오른쪽 측면 공격을 통해 연속 6골을 득점하며 14-4까지 점수를 벌려 승부를 사실상 전반 중반에 결정지었다.
전반전을 19-1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전에도 유은희, 조효비가 차근차근 득점하며 결국 38-3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아르헨티나전에서 불안감을 주었던 수비가 살아나면서 상대에게 손쉬운 득점 찬스를 주지 않았다. 세르비아는 한국의 수비에 막혀 무리한 중거리슛을 시도하다 자멸했다.
세르비아는 한국에 비해 스피드가 느렸고 패싱과 슈팅에서 한국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24일 본선 1차전
한국 38(19-10 19-20)30 세르비아
ball@osen.co.kr
<사진> 유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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