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TV가 확실한 강자를 찾아가고 있다. MBC는 토요 예능 경쟁에서 수주째 왕좌를 차지하고 있으며 SBS 주말극 역시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중 MBC ‘세바퀴’가 19.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4.3%를 기록한 MBC ‘무한도전’이, 3위는 12.8%의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 2’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그야말로 MBC의 독식인 셈이다.

이외에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대회 스타킹’는 10.5%를, ‘스타주니어쇼 붕어빵’는 7.8%를 기록했다. KBS의 경우는 상황이 더욱 안좋다.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 ‘천하무적 토요일’은 각각 5.4%, 5.6%를 기록했다.
드라마의 경우는 반대로 SBS가 행복한 1위 다툼을 벌이고 있다. SBS ‘이웃집 웬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끝난 지난 6월부터 줄곧 방송 3사 주말극 중 1위를 달렸다.
이날 ‘이웃집 웬수’는 전국 시청률 19.9%를 기록, 드라마는 물론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SBS ‘인생은 아름다워’가 18.9%를 기록했다.
반면 ‘이웃집웬수’와 1위 경쟁을 하던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는 이날 16.1%를 기록하면서 뒤로 밀렸다.
이밖에 주말드라마들은 10%초반대를 기록하며, 무난한 경쟁을 펼쳤다. KBS 1TV ‘전우’는 13.8%를, MBC ‘민들레가족’은 12.8%, ‘김수로’는 10.6%를 각각 기록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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