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2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수려한 외모를 지닌 스타와 붕어빵처럼 닮은 미모에 환호를 자아내기도 하고, 귀여운 말솜씨와 행동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한다.
가장 ‘핫’한 스타 2세로는 지누션 멤버 션-정혜영 부부의 자녀들이 있다. 슬하에 하음과 하율, 하랑 세 남매를 두고 있는 이들은 모범적인 가정생활로도 유명하다. 하음과 하율의 경우,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빅뱅, 2NE1 멤버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포착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 군도 아버지보다 인기 있는 스타 2세 중 한 명이다. 김동현 군이 인기를 끄는 가장 큰 이유는 뛰어난 언변 덕분. 여기에 장난기 넘치는 귀여운 표정도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현재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뛰어난 외모로 주목 받는 스타 2세도 있다. ‘한국판 수리(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딸)’로 불리는 배우 정웅인의 딸 정세윤 양이다. 그녀는 지난해 연예기자들이 뽑은 ‘연예인으로 대성할 것 같은 스타 2세’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등 귀여운 외모로 사랑받고 있다.

배우 유준상-홍은희의 아들 동우 군도 곱상한 외모로 팬들을 감탄케 한다. 하얀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 긴 속눈썹 등이 특징이다. 팬들은 동우 군에게 남성그룹 2PM 멤버 닉쿤을 닮았다며 ‘리틀 닉쿤’이란 별명을 지어줬다. 두 사람은 지난해 둘 째 아들 민재도 얻어 축하 받았다.
이외에도 배우 김희선, 래퍼 김진표 등 연예인들이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2세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민 MC’ 유재석-나경은 부부, ‘세기의 커플’ 장동건-고소영 부부 등은 2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연예인 부모에 이어 ‘예비 스타’로 도약할 스타 2세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rosecut@osen.co.kr
<사진> MBC 드라마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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