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복귀 두 번째 경기서 멀티히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7.25 12: 2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28, 외야수)가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종전 2할8푼6리)으로 다소 상승했다.
1회 1사 1루 찬스에서 적시 2루타를 터트린 추신수는 재치있는 주루 플레이로 3루까지 안착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 속에 득점에는 실패했다. 3회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얻었으나 후속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의 병살타로 아쉬움을 곱씹었다.

6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8회 깨끗한 우전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3-6으로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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