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복귀위해 27일 영국으로 출국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7.25 18: 49

'캡틴박'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소속팀 복귀를 위해 27일 오후 잉글랜드로 출국한다.
박지성의 매니지먼트사인 JS 리미티드의 김정수 팀장은 "박지성은 당초 예정일보다 하루 늦은 27일 오후 1시 30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OZ521편으로 출국한다. 이에 앞서 스탠딩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고 25일 전했다.
박지성은 2010 남아공월드컵을 마치고 지난달 26일 입국해 대표팀 해단식,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자선축구경기, 박지성축구센터 준공식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한달여 만에 고국을 떠난다.

박지성은 일단 맨유 캐링턴 훈련장으로 합류하며 다음달 4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릴 아일랜드 리그 올스타와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단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3일 "아일랜드 리그 올스타전은 다음주 합류할 새 멤버들에게 출전 기회를 줄 것이다"고 밝힌 바 있으며,  박지성이 만약 출격한다면 새로운 시즌 첫 경기가 된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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