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얼음 신발·하이힐 신고 달리기 '폭소'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25 19: 38

'유아용 신발, 얼음 신발, 하이힐 신고 달리기'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혹서기 캠프'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MC몽, 은지원, 김종민 등 멤버들이 기상미션으로 갖가지 다양한 신발을 신고 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숙소에서 정신없이 뛰어나온 멤버들이 복불복으로 상자 안에 담긴 신발을 선택하는 미션. 강호동은 귀여운 유아용 신발, 은지원은 보기에도 얼얼한 얼음 신발, 김종민은 하이힐이 당첨됐다. 이수근은 기상천외한 스키에 신발이 당첨돼 신지조차 못했다.

하지만 이승기는 운 좋게 롤러스케이트를 선택, 여유있게 1등으로 도착했고 이승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처참한 상황이었다. 가까스로 MC몽이 2등, 김종민이 3등을 차지했다.
승리한 이들은 오리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하지만 식당에서 주인 아주머니의 편애(?)로 이승기의 그릇에만 유난히 음식이 가득하자, MC몽은 토라져 "지원이형이 보고싶다"며 투덜거렸다.
한편 강호동과 이수근은 아쉬워하면서도 "우리 코미디언 아이가?!"라며 서로를 위로했다. 이를 듣고 있던 은지원은 "난 뭔데!"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기상미션에서 낙오된 이들은 마늘을 까러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