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전설' 미셸 콴(30, 고려대)이 한국의 피겨 꿈나무 김해진(13, 과천중)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콴은 2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0 올댓 스케이트 서머가 끝난 뒤 "김해진이 꾸준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해진은 이번 아이스쇼에서 어린 스케이터가 성장해 자신의 꿈을 키워가는 역할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보여준 선수. 아직 성장하는 과정의 선수이지만 첫 아이스쇼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에 대해 콴은 "이번 아이스쇼의 주제는 꿈이다.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1988년 브라이언 보이타노(47)의 연기를 보면서 영감을 받았고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김해진도 마찬가지다. 이번 아이스쇼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김해진이 꾸준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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