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드라마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이하 김탁구)의 현장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탁구’를 통해 데뷔하자마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마준 역의 주원과 갑수 역의 감초연기자 이한위의 빵 먹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
제빵사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그린 드라마 ‘김탁구’에는 제3의 멤버가 존재한다. 바로 드라마를 빛내주는 빵 소품이다.

빵이 귀하던 70년대를 지나 제과제빵의 부흥기 80년대를 그리고 있는 ‘김탁구’에는 제빵실은 물론' 팔봉제빵점'에도 먹음직스러운 빵이 가득하다. 특히 극중 팔봉제빵실 세트에는 실제 제과제빵 설비가 마련되어 있어 촬영 때마다 항상 따끈따끈한 빵들이 구워진다고.
완소 훈남 주원과 연기의 달인 이한위도 갓 구운 빵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 촬영 중간 먹음직스러운 빵을 한 입 베어 무는 장면이 스틸팀 촬영 카메라에 담겼다.
평소 ‘김탁구’ 팀은 촬영이 끝나면 연기자와 스태프가 모여 갓 구워진 빵을 나눠먹으며 간식시간을 갖는다. 소품으로 사용 중인 제빵실 냉장고에는 케이크는 물론 연기자와 스태프의 간식이 들어있을 정도다.
맛있는 빵과 함께 진행되는 촬영 덕분일까. ‘김탁구' 촬영장에는 항상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는 전언이다.
issue@osen.co.kr
<사진> ZO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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