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의 대표적인 컵대회 경남STX컵 마스터즈가 올해에도 변함 없이 열린다. 경남STX컵 마스터즈 2010은 프로리그 후에 열리는 유일한 단체전 대회로서 팬들과 함께 뜨거운 여름을 보낼 예정이다
200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번째를 맞이하게 된 경남STX컵 마스터즈는 그 동안 꾸준하게 개최되며 컵 대회로서 자신의 입지를 충실하게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공군을 제외한 11개 게임단이 참가하면서 대회의 규모를 더욱 키웠으며 올해에도 역시 11개 모든 게임단이 대회에 참여했다.
프로리그 정규리그 순위 상위 팀에 하위 팀이 도전하는 '챌린지 연승방식'으로 치러진다. 승리한 팀이 한 계단씩 상승하면서 더 높은 단계의 팀과 대결하는 것.

지난해 2009년 대회에선 2년 연속 왕좌를 차지했던 STX가 2008~2009 프로리그 우승팀 SK텔레콤에 자리를 내줬다. 올해엔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에서 SK텔레콤이 STX를 포함한 10개팀의 도전을 기다리게 된다.
과연 STX가 빼앗긴 챔피언 벨트를 다시 회수할 것인가? 혹은 SK텔레콤이 연속으로 왕좌를 수성할까? 그것도 아니라면 최근 광안리 우승팀으로 지목받는 KT가 새로운 최강으로 등극할까? 나머지 8개 구단 중에서는 파란의 주인공이 없을까?
모든 해답은 경남STX컵 마스터즈 2010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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