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하차' 김성은, "녹화날 출산하겠다" 계약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7.26 09: 12

축구선수 정조국과 결혼해 임신 8개월에 접어든 김성은이 MC로 활약했던 KBS 2TV 출산장려 버라이어티 '해피버스데이' MC에서 하차했다.
제작진은 최근 "9월 초 출산을 앞두고 몸이 많이 무거워진 김성은이 26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마지막 촬영은 이미 마친 상태로,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는 소감을 전하며 순산 기원 축하 선물을 받고 섭섭함을 감추지 못했다.
또 깜짝 이벤트로 '해피버스데이' 녹화 날 출산을 할 것과 원활한 녹화를 위해 빠른 출산, 그리고 문제 발생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조항이 적힌 '출산 계약서'까지 사인하며 하차의 아쉬움을 달랬다는 후문.

한편 김성은은 프로그램 하차 후 집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며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issu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