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에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가족 600명을 초청, 무료관람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신대 복음병원,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백병원 등 부산지역4개 병원의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가족 600명이 경기를 관람하며 롯데자이언츠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친다.
또한 경기에 앞서 진해 동부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김희정 어린이가 시구를 하며 백혈병 소아암환아 후원회 모임인 고신사랑회(회장 최은미)에서 선수단 상조회장 조성환 선수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한다.

롯데 선수단 상조회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소아암 어린이 돕기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팬사인회와 구단상품판매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고신사랑회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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