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과 이상순이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8시 '김동률 이상순 2010 verandah PROJECT CONCERT 'Day off'' 티켓을 오픈한 김동률, 이상순은 일간-주간 예매 1위에 오르면서 공연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8월 21, 22일 양일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공연을 갖는 김동률, 이상순은 26일 현재 2PM의 전 멤버 재범과 스티비원더를 물리치고 주간 1위에 이름을 올려 놓으며 티켓파워를 보였다.
지난 5월 18일 프로젝트음반 'Day off'를 발표한 김동률, 이상순의 '베란다프로젝트'는 발매와 동시에 음반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동률, 이상순은 이번 공연에 앞서 공지를 통해 "일상이 답답하고 초조하고 달아나고만 싶다면 일상의 공간을 등지고 베란다에 나가 앉아보자. 일상의 무료함이 차츰 희미해지면 거리 풍경은 내 이야기도 되고 지난 혹은 꿈꾸는 사랑의 배경이 되기도 하고 여행지의 풍경으로 펼쳐지기도 한다. 멋진 여행지로의 휴가가 아니더라도 이 짧은 백일몽으로 일상의 공간이 새롭게 느껴질 수 있지 않을까? 이번 베란다 프로젝트의 공연 'Day off'는 여름 밤 야외 공연장에서 이런 단꿈을 함께 꾸어 보자고 제안한다"고 밝혔다.
happy@osen.co.kr
<사진>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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